경인항 5개 부두운영사와 K-water 인천김포권지사, 상생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인천) 박흥서 기자
입력 2019-02-12 17:0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운영사의 자발적 참여 및 K-water 지원으로 “부두운영사 협의회” 발족

경인항 부두운영사 상생협력을 위한 MOU 체결식 모습. [사진=K-water 인천김포권지사 제공]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인천김포권지사(지사장 장재옥)는 12일 경인항 통합운영센터(인천 서구 오류동) 3층 대회의실에서 5개 부두운영사 및 K-water가 참여하는 '상생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MOU는 어려운 해운물류 여건에서 경인항의 물류 및 여객기능의 획기적인 발전을 위해 운영사 간 상호 협력이 필수적이라는 데 공감하는 5개 부두운영사(SM상선경인터미날, 인터지스, 대우로지스틱스, CJ대한통운, 현대해양레저)의 자발적 참여로 성사됐다.

주요 협력분야는 △운영사 간 부두·하역시설·장비의 공유 △물량유치 및 신규항로 개설을 위한 공동협력 △이해관계 협의 및 조정 등이다. 경인항 부두운영사를 대표하는 '(가칭) 경인항 부두운영사 협의회'도 발족한다.

경인항은 앞으로도 남북 간 교류협력 개선기대에 따른 대북물자의 경인항 유치, 지리적으로 유리한 북중국 항만과의 교류협력 등 물류 및 여객 기능의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서 전개할 예정이다.

장재옥 K-water 인천김포권지사장은 "이번 MOU는 과거 운영사 간 개별적 이해관계를 떠나 상호협력함으로써 공생 발전하는 모범사례로 앞으로 물동량 증대에 크게 이바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