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인크루트]
올해 대졸 신입사원이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초봉은 3233만원으로 조사됐다.
인크루트는 12일 기업 646개사 예상 초임연봉을 조사한 결과 대기업 3576만원, 중견기업 3377만원, 중소기업 2747만원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대기업 대비 중소기업 예상 연봉은 23% 적었다.
작년 8월 상장사 571곳을 대상으로 대졸 신입 예상 초임을 확인한 결과 평균 3334만원으로 예상된 바 있다.
인크루트 관계자는 “작년 기업이 예상한 초임 연봉과 실제 지급받는 금액은 약 100만원 적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연봉도 30%의 차이를 보였다”며 “올해도 실제 지급받는 임금은 기업 규모에 따라 격차가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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