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타이거 에어 타이완 홈페이지]
대만의 저가 항공사(LCC) 대만虎航(타이거 에어 타이완)이 11일, 필리핀 인기 리조트 보라카이의 관문인 파나이섬 아클란 주 칼리보 국제공항과 타이완 타오위안(桃園) 국제공항을 잇는 정기편을 4월 2일에 취항한다고 밝혔다.
타오위안-칼리보 노선은 매주 화, 목, 토요일 등 주 3회 운항되며, 오전 0시 15분에 타오위안을 출발해 오전 2시 55분 칼리보에 도착하며, 오전 3시 55분 칼리보를 출발해 오전 6시 30분에 타오위엔에 도착하는 스케줄이다.
보라카이섬은 수질오염 개선을 위해 지난해 4월부터 10월까지 6개월 동안 외국인을 포함한 관광객 방문을 금지했었다.
타이거 에어 타이완은 작년 12월에 첫 필리핀 직항 정기 항공편인 타오위안-세부 노선에 취항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