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향후 성장성이 높은 중소∙중견 벤처기업을 발굴해 투자∙육성하고, 국내∙외 기업들의 기업공개(IPO), 인수합병(M&A), 자금유치 등 기업금융관련 업무를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 파트너사인 티인베스트먼트는 김태훈, 임형규, 양형곤씨 3인이 설립한 신생 창투사다. 앞으로 초기기업과 청년창업 투자조합 재원을 확보해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바이오, 콘텐츠, 제조업 분야 등에 투자를 집중할 계획이다.
SK증권은 올해 초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기존 강점인 채권발행시장(DCM) 발행업무 외에도 중소·중견기업 IPO, M&A, 자금조달 자문 등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기업금융사업부 산하에 ECM본부를 신설한 바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