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차드 기어, 아들 품었다…69세 나이는 숫자에 불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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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진 기자
입력 2019-02-12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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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차드 기어[사진=연합뉴스]

할리우드 배우 리차드 기어(69)와 부인 알레한드라 실바(35)가 아들을 품에 안았다.

12일(한국 시각) 미국 연예매체 등은 리차드 기어 부부가 지난 주말 뉴욕에서 아들을 낳았다고 보도했다. 리차드 기어는 세 번의 결혼을 했다. 그리고 두 번째 아내가 낳은 19살 아들이 있다. 일흔에 가까운 나이에 두 번째 아들을 봤다.

리차드 기어는 지난 1991년 모델 신디 크로포드와 결혼했다. 1995년 이혼했으며 2002년에 두 번째 부인 캐리 로웰과 결혼했다. 이 둘의 결혼 생활은 2016년에 끝났다. 이후 지난해 알레한드라 실바와 결혼했다.

리차드 기어와 부인 알레한드라 실바는 10년 넘게 알고 지내던 사이로 2014년부터 연인 사이로 지냈다. 알레한드로 실바는 레알 마드리드 풋볼 클럽 부사장을 역임한 이그나시오 실바의 딸로 스페인 사교계 유명인사다.

한편, 리차드 기어는 1973년 뮤지컬 '그리스'로 데뷔해 영화 '귀여운 여인'으로 할리우드 로맨틱 가이의 대명사로 이름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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