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츄럴엔도텍 주가가 관리종목에 지정될 수 있다는 우려에 급락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내츄럴엔도텍은 29.77% 하락한 1만8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는 하한가까지 빠지며 52주 최저가를 경신했다.
지난해 6월 21일 기록한 52주 최고가(2만8900원)와 비교하면 약 62% 하락했다.
얼마 전 한국거래소는 “내츄럴엔도텍이 최근 4년 동안 영업손실을 기록해서 관리종목에 지정될 수 있다”고 밝혔다.
내츄럴엔도텍의 지난해 영업손실은 87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러면 2015년부터 4년 연속 영업손실을 기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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