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나라는 공공조달시장 진입이 어려운 창업·벤처기업의 판로 개척을 돕고, 일자리 창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조달청이 지난 2016년 10월에 구축해 운영중인 창업·벤처기업 전용 상품몰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인천시는 관내 창업·벤처기업 중 공공수요가 있고 판로지원이 필요한 우수 창업·벤처기업을 선정해 벤처나라에 추천할 수 있게 되었다.
조달청은 인천시가 추천한 창업·벤처기업의 우수상품은 벤처나라에 등록한 뒤 지정증서 교부, 조달등록교육 및 신문, 인터넷 방송 등 홍보 지원을 하게 된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인천시에는 첨단기술과 창조적인 아이디어로 무장한 창업․벤처기업이 많으며, 이미 벤처나라를 통해 관내 27개의 창업·벤처기업이 공공조달시장에 진출해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인천지역 벤처나라 등록기업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국내조달시장 뿐만 아니라, 해외조달시장에도 진출해 나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