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개인 '사자'에 상승 출발…2200선 탈환

[사진=아주경제DB]

코스피가 13일 개인 매수세로 상승 출발해 장초반 2200선을 되찾았다.

이날 오전 9시 9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1.57포인트(0.53%) 오른 2202.04를 가리켰다.

지수는 전장보다 9.53포인트(0.44%) 오른 2200.00에서 출발해 강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238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외국인도 8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은 246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 삼성전자(0.87%), SK하이닉스(1.45%), 삼성전자우(1.21%), 셀트리온(0.24%), LG화학(0.40%) 등이 오름세다. 반면 현대차(-0.39%), 한국전력(0.59%), SK텔레콤(0.58%) 등으 내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1포인트(0.42%) 오른 733.68를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3.98포인트(0.54%) 오른 734.56에서 출발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개인이 101억원어치를 사들였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4억원, 78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시총 상위주 중에 셀트리온헬스케어(0.40%), 신라젠(1.10%), CJ ENM(0.18%), 바이로메드(0.61%), 포스코켐텍(0.75%) 등 대부분이 올랐다. 에이치엘비만 보합을 보였고, 코오롱티슈진(-1.37%)만 10위권 종목 중 유일하게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