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담양군 무정면 칠전마을 주민들이 이례적으로 면사무소 공무원에게 감사패를 줘 미담으로 회자되고 있다.
주민들은 12일 주민 행복증진을 위해 애쓰는 면사무소 정경미 복지담당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정경미 담당은 저소득 독거노인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마을 장애인을 위해 헌신적으로 일했다.
칠전마을 박범용 노인회장은 “정 담당은 어려운 환경에서 사는 소외된 계층을 따뜻하게 대하고 발로 뛰며 항상 즐겁게 일했다. 깨끗한 마을 환경을 위해 주민들을 설득하고 이해를 구하는 모습을 오랫동안 지켜봤다.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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