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기업 바스프는 패션 브랜드 ‘세븐 크래시’, 섬유 제작업체 ‘삼방’과 협업한 컬렉션을 뉴욕 패션위크에서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컬렉션에서 사용된 바스프의 소재는 ‘프리플렉스 섬유’다.
이 소재는 부드럽고 흡수성이 있어 관리가 편하고 뛰어난 신축성, 복원력을 가진 게 특징이다. 까다로운 옷감에도 색과 형태의 변형이 가능하다.
합성 피혁의 폴리우레탄(PU) 솔루션인 햅텍스는 뛰어난 촉감과 높은 박리 강도를 자랑한다. 제조 과정에 유기 용매가 사용되지 않아 휘발성 유기 화합물(VOC) 규정을 준수한다.
민프레드 파브워브스키 바스프 소비재 산업 기능성 소재 부문 아시아태평양 부사장은 “바스프는 미래적 도시 스트리트 웨어에 혁신적 소재를 사용해 기존 패션 소재에서 더욱 영역을 확장해 가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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