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한천면 3개 마을 폐광지구 추가 지정

주민 소득증대 사업 추진 길 트여

전남 화순군 한천면 폐광지역진흥지구 3개 마을 지도[사진=화순군]

화순군은 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한천면 3개 마을(모산1․2리, 금전리) 0.49㎢를 폐광지역진흥지구로 추가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들 마을은 앞으로 지역 기반시설을 갖추는데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화순군은 이 마을 주민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농가 소득을 늘리는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그동안 한천면 3개 마을은 진흥지구에 포함되지 않아 생활 기반시설, 각종 소득증대 사업 지원 혜택을 받지 못했다.

화순군 한 관계자는 “폐광지역진흥지구 지정으로 능주농협이 모산1리에서 추진하고 있는 벼 건조․저장시설(DSC)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