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 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경원) 소속 She Can 봉사단과 관내 C&C 미술학원 대학생, 1365자원봉사포털사이트를 통해 신청한 중·고등학생이 최근 오포 노인복지회관에 벽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들은 복지회관 휠체어 경사로에 벽화를 그려 회관의 전경을 한층 밝게 꾸몄다.
봉사자들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 한 손에는 핫 팩을, 다른 한 손에는 붓을 들고 벽화를 완성했다.
한편 광주시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낙후되거나 환경정비가 미비해 미관을 해치는 굴다리, 외벽 등에 마을 이미지, 유래를 고려해 시안 작업부터 스케치, 도색 등 벽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광주시 곳곳이 깨끗하고 쾌적한 마을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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