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의겸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이번 방위비 분담금 협상에서 기한을 1년으로 했다"면서 "양쪽의 서면 합의로 1년을 연장하도록 돼 있다"며 이렇게 밝혔다.
김 대변인은 "인상의 필요성 여부를 양쪽이 검토하고 합의해서 현재 수준으로 유지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한·미 양국은 지난 10일 전년 대비 8.2% 증가한 1조 389억원을 한국 정부가 분담하도록 하는 내용의 10차 방위비 분담금 특별협정문에 가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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