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카카오VX ‘티업비전2’, 스크린골프 업계 최초 ‘포볼 매치’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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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교 기자
입력 2019-02-13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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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섬·포볼’ 등 네 가지 방식 팀 매치플레이 추가

[사진=카카오VX 제공]


미국과 유럽의 남자 골프대항전인 ‘라이더컵’에서 가능했던 포볼 매치플레이를 스크린골프에서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티업비전2’와 ‘티업비전’, ‘지스윙’ 등 스크린골프 브랜드를 서비스하며 업계 점유율 2위를 차지하고 있는 카카오VX(대표 문태식)가 티업비전2에 업계 최초로 포섬과 포볼 방식의 ‘팀 매치’를 추가한다고 13일 밝혔다.

카카오VX는 팀워크의 조합이 승부의 최대 관건인 ‘포섬·포볼 팀 매치’를 티업비전2에 추가해 동반자와 호흡을 맞추며 ‘함께하는 골프의 재미’를 선사한다.

그동안 스크린골프 업계에서는 포섬 경기 방식은 있었지만, 포볼 경기 방식이 도입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포섬은 공 하나로 두 명의 선수가 번갈아 경기하는 방식인 반면, 포볼은 2인 1조의 팀이 각자의 공으로 경기해 더 좋은 성적을 그 팀의 점수로 삼는 방식이다.

특히 팀전에 18홀 플레이 후 각 홀의 스코어 합계로 승부를 가리는 방식인 ‘스트로크 모드’와 홀마다 승부를 가린 후 최종적으로 많은 홀을 이긴 팀이 승리를 하는 ‘매치 모드’ 방식을 각각 적용해 총 네 가지의 다채로운 팀 대결을 펼칠 수 있다.

‘포섬·포볼 팀전 모드’는 최소 3명부터 6명까지 참가할 수 있으며 기본적인 2대2 외에도 1대3, 1대5 등 다양한 조합의 조 편성이 가능해 전략적인 즐거움을 가미했다. 이와 함께 ‘무작위 배치’ 버튼을 사용하면 자동으로 팀원의 숫자 및 조합을 세팅할 수 있다.

또한 아기자기한 매력이 강점인 국민 캐릭터 ‘카카오프렌즈’의 ‘라이언팀’, ‘어피치팀’ 등 총 7종의 캐릭터 팀을 선택해 게임을 진행할 수 있으며, 이용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카카오VX는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18홀 플레이 시 5점, 3점, 1점 등 승패에 따른 점수 획득이 가능한 ‘포섬·포볼 리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포섬·포볼 팀전 모드’를 경험하지 않은 신규 참여자와 팀을 구성할 경우 우리 팀과 상대 팀 모두에게 7점을 지급하며, 랭킹 순위에 따라 카카오프렌즈 골프 캐디백, 카카오프렌즈 골프 보스톤백 등 총 100명에게 경품을 증정한다.

티업비전2는 카카오VX의 대표 스크린골프 브랜드로 스크린골프에 음성 인식 및 동작 인식 인공지능(AI)를 적용한 스마트 골프를 선보이고 있으며, 국민 인기 캐릭터 ‘카카오프렌즈’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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