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2019 상호방문형 및 봉사활동형 국제교류 운영 학교 선정·발표

  • 상호방문형 국제교류 선정학교...1200만 원 지원

경북교육청 청사 전경. [사진=경상북도교육청 제공]

경상북도교육청은 오는 15일 2019학년도 상호방문형 및 봉사활동형 국제교류 운영 학교를 선정해 발표한다고 13일 밝혔다.

상호방문형 국제교류의 경우 초등학교 10교, 중학교 24교, 고등학교 36교로 총 70교가 선정되고, 봉사활동형 국제교류의 경우 고등학교 6교가 선정된다.

2019년 상호방문형 국제교류의 경우 해외 교류 학교와의 특색 있고 다양한 공동 교육활동을 보다 활성화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기존 예산 600만원에서 1200만원으로 예산이 100% 확대됐다.

또한, 저소득층을 포함한 사회적배려대상 학생들이 걱정 없이 국제교류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적극적으로 보장하기 위해 대상 학생 국외경비를 전액 지원하고 있다.

이에 도내 전 초·중·․고등학교에서는 방학 중인 지난 1월에 공모가 실시됐음에도 불구하고 총 95교가 공모에 참여하는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도교육청은 선정된 국제교류 운영 학교를 대상으로 오는 3월 업무 담당자 연수를 시작으로 교류 학교 선정에서부터 교류 협약 체결, 방문 및 초청 절차에 이르기까지 학교 현장의 국제교류 활동을 통합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운영 학교 담당자 업무 경감을 위해 국제교류 운영 업무 흐름도를 알기 쉽게 도식화한 표준 업무 매뉴얼과 구체적인 운영 사례 및 각종 서식을 담은 국제교류 업무 매뉴얼을 배부할 예정이다.

김덕희 도교육청 정책과장은 “단위 학교 국제교류는 성장을 지원하는 미래교육과 글로벌 인재 교육의 단초”임을 강조하며,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더 넓은 세계에서 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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