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연합뉴스]
이날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 주 대비 (미국 원유 재고량이) 363만 배럴 가량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전문가 예상치 210만 배럴 보다 큰 수치다.
발표 직후, 시장은 곧바로 하락했으나 이내 회복하면서 결국 상승세로 마쳤다. 시장은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추가 감산 가능성에 힘을 더 실어주는 양상이다. 전날 OPEC은 "1월 산유량이 전월 대비 3081만 배럴 줄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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