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검은사막 효자...작년 영업익 1668억으로 역대 최대

  • 매출 4042억원, 전년비 245%↑

[펄어비스 로고]


펄어비스가 검은사막 모바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펄어비스는 2018년 연간 및 4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지난해 매출 4042억원, 영업이익 1668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45%, 158%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00%, 180% 오른 990억원, 181억원을 기록했다.

검은사막 지식재산권(IP)이 성장을 이끌었다. 펄어비스는 지난해 8월 검은사막 리마스터 업데이트를 글로벌 시장에 동시 적용했다. 태국·동남아 지역 출시 및 러시아 시장은 자체 서비스로 전환하기도 했다. 지난해 10월 인수한 '이브온라인'의 개발사 CCP게임즈 매출도 연결실적으로 일부 반영돼 매출이 늘었다.

조석우 펄어비스 재무기획실장은 "검은사막 IP의 성장과 국내·외 매출 다변화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플랫폼 다각화와 혁신적인 차세대 게임 엔진 개발, 차기 신작 개발에 집중해 글로벌 게임 개발 회사로서 경쟁력을 더욱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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