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다시 ‘라돈 공포’다. 대진침대에 이어 씰리침대에서도 기준치 이상의 라돈이 검출된 탓이다. 라돈은 국제암연구센터가 지정한 1군 발암물질. 원자력안전위원회가 13일 씰리침대 제품 357개를 대상으로 라돈 검출에 따른 수거명령 의지를 밝히자 씰리침대는 다음날 '자발적 리콜'에 나섰다.
마제스티디럭스, 바이올렛, 벨로체, 시그너스, 페가수스, 하스피탈러티유로탑, 알레그로, 칸나, 모렌도 등 9개 모델(497개 제품)이 대상. 씰리침대 측은 그러나 “지난해 12월 측정당시엔 검출되지 않았다"며 2016년 11월30일 이후 생산품은 안전하다는 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