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버는 자사의 오디오 브랜드 아스텔앤컨이 'iF 디자인 어워드' 하이-파이 오디오 부문에서 6년 연속 본상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독일 하노버에 위치한 'iF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은 매년 최고의 디자인 결과물에 대해 iF 디자인 상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 수상작으로는 아스텔앤컨의 포터블 전 라인인 A&울티마 SP1000M, A&퓨트라 SE100, A&노르마 SR15가 선정됐다.
A&울티마 SP1000M은 최고 수준의 음질을 느낄 수 있는 AK4497EQ 듀얼 댁(DAC)과 옥타코어 중앙처리장치(CPU)를 탑재하고 있다. 또 사이즈와 무게를 줄여 휴대성을 높였다.
A&퓨트라 SE100은 프리미엄 홈 오디오, 전문 스튜디오 장비에서 주로 사용되는 제품이다. 사다리꼴 직선에 곡선을 결합해 자유로운 균형을 표현했고, 양손 모두 볼륨 노브를 수월하게 조작할 수 있도록 했다.
A&노르마 SR15는 아스텔앤컨의 스탠다드 모델로 CS43198 DAC을 듀얼로 탑재했으며, 상위 라인업에서만 제공하던 '네이티브 DSD' 재생을 지원한다.
세 모델 모두 오픈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지원해 음악 스트리밍 앱을 사용자가 직접 디바이스에 설치해 사용 가능하다.
백창흠 아이리버 상무(디바이스사업부장)는 "아스텔앤컨은 최고 권위의 디자인 어워드를 6년 연속 수상하며 디자인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며 "디자인과 더불어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해외 시장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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