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미디어 지원 사업 ‘마을을 담다(談多)’는 지역의 마을 주민들이 미디어를 통해 마을의 이야기를 담아내고, 함께 나누기 위한 프로젝트다.
이 프로젝트는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가 직접 지원하는 ‘방방곡곡 마을미디어’와 인천시 연수구가 함께하는 ‘주민 마을방송팀’지원 사업이 있다.
‘방방곡곡 마을미디어’는 인천 및 경기남부 지역 주민 모임(단체) 6개를 선정하여 마을미디어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에 선정된 마을 단체는 마을미디어를 위한 전문 교육과 장비 및 시설을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고, 미디어 콘텐츠 제작과정에는 전문가의 멘토링이 제공된다.
신청은 오는 18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 시청자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시 연수구와 함께하는 ‘주민 마을방송팀’ 지원 사업은 거주 지역이나 생활권이 연수구인 주민 모임(단체)을 대상으로 하며, 마을방송 활동에 참여할 7개 팀을 모집한다.
팀별 5인 이상으로 꾸려지는 마을 방송팀은 마을의 특성 및 수요에 따라 맞춤형 미디어교육을 지원받고, 콘텐츠 제작을 위한 전문 장비와 시설을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다.
연수구 ‘주민 마을방송팀’ 지원 사업은 오는 28일(목)까지 접수한다. 신청은 연수구 홈페이지공지사항에서 지원서 및 제출서류를 내려 받아 이메일로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연수구 홍보미디어실로 하면 된다.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 이충환 센터장은 “미디어를 통한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제작된 마을영상이 실제 방영될 수 있도록 지역 방송국과 프로그램 편성 또한 적극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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