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쌀 산업특구인 여주시는 15일 들녘경영체 육성지원사업을 통해 지원한 '흥천농협 벼 자동화육묘장'(흥천면 다대리 500번지 일원)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항진 여주시장을 비롯해 남창현 농협 경기지역본부장 시·도의원 주민 등이 참석했으며,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 커팅 육묘장 관람 등으로 진행됐다.
들녘경영체 육성사업은 50ha이상 들녘을 경영체가 공동경영함으로써 사업의 규모·조직화를 이뤄, 생산비 절감 등 쌀 산업 경쟁력 제고와 농가소득 증대· 농촌고령화 해소를 위한 사업이다.
흥천농협 벼 공동육묘장은 5224㎡ 규모로, 총사업비 7억6400만원(국비 1억원,도비 2400만원, 시비1억1200만원, 자부담5억2800만원)이 투입됐다. 2016년 부지확보를 시작으로, 지난해 사업대상자로 선정돼 9월 27일 건축공사를 착수 12월 14일 준공했다.
시 관계자는“흥천농협 들녘경영체 벼 공동육묘장 설치사업 준공을 계기로 농업인들의 대왕님표 고품질 쌀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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