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최진실 딸 최준희, 루프스병 고백→남친 공개→학교 폭력 사과…다음 영상은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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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환 기자
입력 2019-02-16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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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최준희 유튜브 캡처]

고(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 양이 과거 자신이 저지른 학교폭력에 대해 사과했다.

최준희 양은 지난 14일 유튜브를 통해 "2년 전 있었던 학교폭력 일에 대해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저에게 큰 상처를 받아 학교를 자퇴한 피해자를 포함해 이 사건 이후로 많이 실망 하셨고 언짢으셨을 분들께 고개 숙여 죄송하고 사죄한다"고 전했다.

이어 "다시 한 번 깨우치게 얘기를 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를 드리며 이번 일을 통해서 앞으로 더 조심하고 정신 차리는 최준희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최근 유튜버로 변신해 자신의 일상을 공개하고 있는 최준희 양은 루프스병 투병 사실을 공개하며 주목을 받았다.

그는 "사실 두 달 동안 몸이 안 좋았다. 병에 걸려 아무 것도 하지 못했다. 난치병 중에 '루프스'라는 질환이 있는데 자가 면역 질환이다"며 "몸이 완전 퉁퉁 부어서 걸어 다닐 수가 없었다. 다리에 물이 차서 휠체어를 타고 다니고 무거워서 걸어 다닐 수 없었다. 체중이 1~2주일 만에 10㎏이 늘었다"고 말했다.

이어 남자친구를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남자친구에 대해 "10개월째 사랑하고 있는 남자친구가 있다. 남자친구를 모티브로 그림을 그리는 경우가 많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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