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지현의 7년만 방송 복귀 소식에 화제가 되고 있다.
황지현은 지난 15일 방송된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6(너목보 6)’에 출연해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 인해 방송 이후 황지현은 국내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검색어로 등장하며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날 황지현은 무대를 꾸민 뒤 “대단한 분들과 함께 노래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꿈만 같은 시간이었다”고 전하기도 했다.
황지현은 지난 2000년 18세의 나이로 CF 모델로 데뷔한 뒤 MBC 시트콤 ‘논스톱3’, 드라마 ‘미스 리플리’, 영화 ‘기생령’ 등에 출연했다. 2012년에는 걸그룹 갱키즈로 데뷔하기도 했다. 그러나 돌연 방송 활동을 중단한 황지현은 이날 ‘너목보 6’에서 7년 만에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이와 더불어 방송이 끝난 뒤 방송이 끝난 뒤 황지현이 SBS 일일드라마에 캐스팅됐다는 소식이 들려 관심이 쏠리기도 했다. 16일 황지현의 소속사 브룸스틱 측에 따르면 황지현은 SBS 일일드라마 ‘강남스캔들’(극본 박혜련, 연출 윤류해)에서 강한나 역으로 캐스팅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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