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양주시제공]
저녹스 보일러는 배기가스로 버려지는 높은 온도의 열을 흡수·재활용해 일반 보일러보다 에너지 효율이 높고 대기오염물질인 질소산화물(NOx) 저감효과가 높은 ‘친환경 보일러’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시는 대기질 개선과 경제적 부담 해소를 위해 올해 총 150대의 저녹스 보일러 교체를 지원할 예정으로 1가구당 1대의 교체비용 중 일부인 16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신청은 오는 18일부터 마감 시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주택 소유주나 주택 소유주의 위임을 받은 세입자는 양주시청 환경관리과 미세먼지대응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관련 사항은 양주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대기오염물질인 질소산화물 배출 감소 등 대기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보일러 교체를 앞둔 가정은 경제적 지원을 받아 부담을 덜고 대기질 개선에 동참할 수 있는 만큼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