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너트, 호랑이무늬 닮은 '식이섬유 왕'…부작용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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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19-02-18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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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이섬유 풍부해 변비 예방 탁월해

[사진=MBN방송화면캡처]


슈퍼푸드 '타이거너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호랑이무늬와 비슷하게 생긴 타이거너트는 견과류가 아닌 덩이줄기과인 식물이다. 이집트 피라미드에서 발견될 만큼 오랜 기간 섭취해온 건강식품으로,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 예방에 좋고 체중 감소 및 체중 유지에도 도움을 준다.

껍질째 먹기는 하지만 퍽퍽하기 때문에 외피를 제거하고 섭취하는 것이 좋다. 

필수지방산이 풍부한 타이거너츠는 하루 권장량이 10~15개로, 과다 섭취하면 복통이나 설사를 할 수 있으니 자제하는 것이 좋다. 

분말로도 판매되는 타이거너츠는 우유와 섞어 쉐이크로 먹어도 좋고, 요거트에 넣어 섞어 먹는 것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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