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재건축‧재개발 정비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여 건전한 정비사업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교육은 무료다.
교육은 정비사업 추진절차레 따라, 변호사, 건축사, 감평사 등 각 분야 전문가의 강의로 3월 6일부터 4월 24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6시 30분부터 시청 대강당에서 총 16회에 걸쳐 진행된다.
시는 오는 18일부터 내달 4일까지 정기수강자 사전접수를 실시한다.
다만, 이번 교육은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열린 교육이므로 정기수강 사전 신청을 하지 않아도 누구나 참석해 수강할 수 있다.
시는 정기수강자 중 12회 이상의 강의에 참석한 사람에 대해 교육 수료증을 수여할 예정이다.
김유경 도시정책과장은 “이해관계가 복잡한 정비사업의 주민교육을 통하여 토지 등 소유자 간 분쟁과 갈등요인을 사전에 해소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정비사업 시행으로 주거환경을 개선하여 주민 생활의 질적 향상을 도모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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