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아이클릭아트]
19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에 따르면 정월대보름의 대표 행사 부럼 깨기는 날밤·호두·은행·잣·땅콩 등 껍질이 딱딱한 것을 부럼을 자신의 나이만큼 깨물어 먹는 풍습이다.
부럼을 깨물면 부스럼이 나지 않는다고 믿었던 조상들의 관습이 남아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오곡밥을 먹는 것도 정월대보름 행사 중 하나다. 오곡밥은 찹쌀, 차수수 차좁쌀, 붉은팥, 검정콩 등 다섯가지 곡식으로 지은 밥으로 그 해의 곡식이 잘 되길 바라는 뜻이 담겨 있다.
정월대보름날 아침에 데우지 않은 청주 한 잔을 마시면 귀가 밝아지고 그 해 일년 동안 즐거운 소식을 듣는다고 해 남녀노소 모두가 마신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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