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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까지 30억 규모 기금 조성 사회적경제기업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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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완 기자
입력 2019-02-19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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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시, 신용보증기금-NH농협은행과 업무협약 맺고 사회투자기금 지원

 ▲ 시계방향으로 김훈태 NH농협은행 세종영업본부장, 이춘희 세종시장 이도영 신용보증지금 충청영업본부장. [사진=세종시 제공]

세종특별자치시가 신용보증기금, NH농협은행과 협약을 맺고 사회적경제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에 힘을 모은다.

이춘희 세종시장과 이도영 신용보증기금 충청영업본부장, 김훈태 NH농협은행 세종영업본부장은 18일 '사회투자기금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올해 10억원을 시작으로 2021년까지 총 30억원의 사회투자기금을 조성, 자금조달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 기업의 투·융자 등 금융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신용보증기금은 세종시 사회투자금에 대해 100% 신용보증하고, 시금고인 NH농협은행은 대출업무 등 금융서비스를 지원키로 약정했다.

협약식에서 신용보증기금 충청영업본부와 NH농협은행 세종영업본부는 사회적경제조직의 육성·발전과 경영안정을 위해 기관 간 유지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가기로 결의했다.

이춘희 시장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신용보증기금과 NH농협은행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하다"며 "사회적가치가 우수한 사회적경제 기업을 발굴·지원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사회양극화 해소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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