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현 프로골퍼,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에 사랑의 생수 기부

  • 대회 우승 부상인 생수 7296병 기부

오지현 프로골퍼 [사진=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오지현 프로골퍼(KB금융그룹)가 물품 기부를 통한 사랑의 나눔을 실천했다.

19일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에 따르면, 오지현 선수는 지난해 8월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부상으로 생수를 받았다. 받은 생수 500㎖ 6720병과 2L 576병을 병원에 기증했으며, 병원은 생수를 환자와 내원객 등에게 무료로 나눠 줄 예정이다.

오지현 선수는 “작은 성의이지만 힘들게 병원 생활을 하고 있는 환자들과 내원객에게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운동도 열심히 해 질병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와 가족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식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장은 “필드나 병원에서나 환자들과 그 가족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는 오지현 선수를 응원한다”며 “오지현 프로의 끊임없는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리고, 병원도 환자를 위해 최선의 의료 서비스를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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