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문화재단 ‘둘이하나부부학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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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2-19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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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군포문화재단 제공]

(재)군포문화재단이 군포책마을에서 신혼부부·예비부모의 행복한 생활을 위한 ‘둘이하나부부학교’를 개설해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둘이하나부부학교’는 서로 다른 삶을 살다 새로 독립된 삶을 출발하는 신혼부부들에게서 나타날 수 있는 개인차이를 이해하고, 부부가 서로 신뢰하는 것을 바탕으로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예비부부, 신혼부부와 예비 및 초보부모들의 관계확대에 따른 스트레스 해소 및 배우자간에 애정과 신뢰를 쌓기 위한 교육적인 인문학 강의와 활동적인 문화체험을 통해 서로 교감할 수 있는 교육이 진행된다.

5월부터 진행될 예정인 ‘둘이하나부부학교’에서는 우리가족을 위한 좋은 집 구하기, 우리가족 재테크, 샐프인테리어 하는법, 좋은 부모 되는법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사회 부부들을 대상으로 금융, 부동산, 재테크, 조부모교육 등의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도 준비되고 있다.

군포책마을은 둘이하나부부학교의 본격 운영에 앞서 지난 16일 THR 김혜영 대표를 초청해 <그 남자 그 여자 이해하기> 특별강좌 를 운영했다.

이 특별강좌에서는 서로를 이해하기 위한 MBTI검사와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배우자의 성향을 알아보는 워크숍으로 진행됐으며, 강좌 이후에는 신혼부부들이 필요로 하는 프로그램이 무엇인지에 대한 설문도 진행됐다.

한편 재단 관계자는 “군포시민들이 건강한 가족을 형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면서 “시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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