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 13일 서울도서관 외벽에 거대한 횃불이 타오르는 현수막을 걸었다. 성화봉에는 한반도 지도가 그려져 있는데 동쪽으로 울릉도는 있지만 독도는 없다.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네티즌들의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실수할 게 따로 있지. 하는 일마다 왜 저러냐", "서울시는 도대체 하는 일이 뭐냐? 일은 하냐?", "한심하다. 친일파도 아니고" 등의 의견을 내놨다.
논란이 커지자 서울시는 결국 현수막을 철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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