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오현 SM그룹 회장, 한미동맹재단 감사패 받아

15일 밀레니엄 서울 힐튼 호텔에서 열린 '2019 한미동맹 후원 감사의 밤' 행사에서 감사패를 받은 우오현 SM그룹 회장(오른쪽)이 정승조 한미동맹재단 회장과 담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SM그룹]

우오현 SM그룹 회장은 지난 15일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린  '2019 한미동맹 후원 감사의 밤' 행사에서 한미동맹재단 설립 이후 후원을 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한미동맹재단과 주한미군전우회가 개최한 이날 행사에는 서주석 국방부 차관, 김병주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원인철 합참차장을 비롯한 군과 정부 인사, 안규백 국회 국방위원장과 김학용 국회 환경노동위원장, 후원 기업대표, 개인 후원자 등 110여 명이 참석했다.

정승조 한미동맹재단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재단은 2017년과 2018년에 각각 35만 달러, 올해 1월에 15만 달러 등 지금까지 총 85만 달러를 주한미군전우회에 지원했다"며 "이를 통해 주한미군전우회 회원과 그 가족에 대한 장학사업, 회원의 명예 고양을 위한 활동, 세미나 등 한미동맹을 증진하기 위한 활동을 지원해 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