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연합뉴스]
달에 소원을 비는 정월대보름인 19일(오늘) 달이 가장 빨리 떴던 곳은 강릉이었던 것으로 확인된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주요 지역별 달뜨는 시간은 △강릉 오후 5시38분 △부산 오후 5시41분 △대구 오후 5시42분 △서울 오후 5시45분 △대전 오후 5시46분 △인천 오후 5시47분 △전주 오후 5시48분 △광주 오후 5시51분 △제주 오후5시55분 등이었다.
가장 빨랐던 곳은 강릉이었고, 가장 느린 곳은 제주였다. 강릉과 제주 간 달뜨는 시각 차이는 17분이었다.
현재는 전국에서 달을 볼 수 있다. 제주지역을 포함해 전국적으로 강수가 그쳐 곳곳에서 큰 무리없이 달을 관찰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정월대보름에 보는 달은 이른바 ‘슈퍼문’으로, 올해 달 중 가장 크게 보인다는 것이 기상청 설명이다.
전국에서 보는 달 크기는 정월대보름을 하루 넘긴 20일 오전 0시54분경에 정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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