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단체는 범죄예방 및 생명존중교육, 유해 사이트 규제, 유해식품 지속단속, 위기청소년이 조기 발견되고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보호단체의 홍보와 지역사회 연계방안, 각 단체들의 네트워크 형성을 통한 유기적 보호체계 구축 등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했으며, 경찰에서 추진하는 보호활동에도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와 관련 이상로 인천경찰청장은 아동‧청소년 보호활동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였으며, 아동·청소년 범죄 근절은 지역사회의 협업 대응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인천경찰은 여성청소년 기능 뿐만 아니라 전 인천경찰이 지속적인 유관기관(단체)과 협력을 통해 사회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수경찰서로 자리를 옮겨 진행된 현장직원과의 소통간담회에서 이상로 청장은 사심 없는 공정한 경찰활동을 강조했다.
특히, 공권력 약화에 따른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한 뒤 주민을 위해 사심 없이 일하다가 발생되는 사소한 실수에 대해서는 현장직원들의 판단을 존중하겠다며 당당하게 일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상로 청장은 3월말까지 인천청 산하 全 경찰서를 방문하여 소통간담회를 열고 인천경찰의 치안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현장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