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이 갱년기 중년 여성 돕기에 나섰다.
영광군보건소는 갱년기 증상으로 찾아오는 민원인을 위해 우울증 진단 스크리닝 척도 측정을 하고 정도에 따라 건강 상담을 통해 갱년기를 적극적이고 당당하게 극복할 방법을 찾도록 도와줄 계획이다.
또 신체적 변화가 가장 크게 다가오는 이 시기를 담담히 받아들일 수 있게 오는 3월 11일부터 ‘한방 도전 갱년기여 가라’ 건강교실을 주2회 (월, 수요일) 총 15회 진행한다.
한방으로 다스리는 갱년기교실, 근력강화 운동, 요가, 웃음치료 등 다양한 내용으로 운영한다.
영광군보건소는 심각한 우울증과 만성질환으로 진행되지 않도록 갱년기 증상에 대한 올바른 예방법과 건강관리 교육으로 여성의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시켜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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