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김정주 NXC 대표의 1조5000억대 탈세 의혹 사건을 조세범죄조사부에 배당했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시민단체 투기자본감시센터는 지난 12일 서울중앙지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정주 대표 등 11명과 NXC 등 법인 3곳을 조세포탈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투기자본감시센터는 김 대표가 해외에 페이퍼 컴퍼니를 만들어 위장거래로 법인세를 탈루하는 등 총 1조5660억원을 탈세한 혐의가 있다며 수사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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