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일터 만들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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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2-20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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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시 제공]

경기 안산시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윤화섭)가 안전한 일터 만들기를 위한 노동안전특별분과위원회 2차 회의를 열었다.

지난 19일 안산시상하수도사업소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회의는 산업안전 관련 노·사·민·정 전문가 10명이 참석해 지난 1차 회의 시 위원들의 맞춤형 노동안전사업사업에 대해 구체적인 방향 및 실행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건설분야 노동안전을 위한 분진, 미세먼지 예방 마스크 보급, 가상체험을 통한 근로자 안전교육 실시, 소규모 건설사업장 현장 감독사업과 안산스마트허브 영세업체의 안전교육 대상자에 대한 안산사랑화폐 지급, 매년 발생하는 지게차 안전사고에 대한 차단기 설치·보급 등에 대해 위원들의 심도있는 토의가 이뤄졌다.

산재가 주로 영세업체, 소규모 사업장에서 주로 발생하고 있는 만큼 이들의 보호를 위해 민간과 공공부분에서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시 관계자는 “안산시 맞춤형 사업을 바탕으로 올해 노동안전보건 사업을 진행하여 모든 일하는 사람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고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안전한 일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향후 분과위원회 위원은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사업 진행에 대해 직접 참여하거나 자문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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