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반도체 클러스터 유치 시민연대, 본격적인 장외투쟁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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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김문기 기자
입력 2019-02-20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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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하이닉스는 위기에 처할 때마다 시민 모두가 합심해 지켜낸 기업"

[사진=이천시 제공]


이천시 반도체 클러스터 유치 시민연대(공동의장 박상욱, 김동승)가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 유치와 수도권 규제철폐 촉구’를 위한 본격적인 장외활동에 나섰다.

지난 1월 23일 '이천시 반도체 클러스터 유치 시민연대 출범식'을 갖은 이후 첫 공식 장외활동을 시작한 것, 시민연대는 지난 15일부터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출근시간대에 맞춰 장외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유동인구가 많은 증포사거리와 SK하이닉스 정문, 부발 및 이천역사에서 반도체 클러스터 이천유치의 당위성과 수도권 규제의 문제점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있다.

관내 많은 사회단체가 이번 가두홍보에 동참할 뜻을 밝혀 일정별로 참여단체를 배정했으며, 새마을운동이천시지회(지회장 김승동)가 참여단체 중 첫 번째로 증포사거리에서 본격적인 장외활동에 나섰다.

김동승 공동의장은 “현대전자에서 시작한 SK하이닉스가 법정관리 등으로 회사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이천시민 모두가 합심해 지켜낸 기업”라며 “반도체 클러스터는 이천에 반드시 조성돼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시민연대는 ‘반도체 클러스터 이천조성 및 수도권 규제철폐’가 관철 될 때까지 대국민 홍보활동 및 지속적인 투쟁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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