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라 남편 사무엘황, 한국서 투자한 스타트업 어디?…중국 사교육 시장서 대박

[사진=클라라 인스타그램]

배우 클라라의 남편으로 알려진 한국계 미국인 투자가 사무엘 황이 주목을 받는다.

21일 디스패치에 따르면 사무엘 황은 중국에서 교육 사업으로 큰 성공을 거둔 사업가로 현재 국내 스타트업에 투자하고 있다.

그는 미국 메사추세츠공과대학(MIT)에서 학사와 석사 학위를 받았다.

2009년 중국에서 '뉴패스웨이에듀케이션'을 창업했다. '어댑티드 러닝 시스템'을 개발해 오프라인 학원에 접목시켜 크게 성공했다.

사무엘 황은 2016년 홍콩 벤처 캐피털 'NP에쿼티파트너스'를 만들어 주로 스타트업에 투자하고 있다.

지난 2년 동안 VR회사와 교육 회사에 약 25억원을 지원했다.

그는 스타트업 지원 회사인 '위워크랩스' 한국 지점도 운영하고 있다. '위워크랩스'는 세계 27개국 99개 도시에 있는 창업 보육 센터다.

또 사무엘 황은 클라라와 결혼하기 전 'NPSC리얼에스테이트'라는 부동산 회사도 만들어 잠실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레지던스를 매입했다.

부동산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매매가는 81억200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