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나라 "김도훈, 부모님보다 더 잘 알아…천생연분이다"

20일 '코스모폴리탄' 3월호에서 밝혀

[사진=코스모폴리탄]

배우 오나라가 남자친구인 뮤지컬 배우 출신 김도훈과의 관계를 두고 "천생연분"이라고 밝혔다.

20일 '코스모폴리탄' 3월호에 따르면 오나라는 연인인 김도훈을 언급하며 "오랜기간 동안 서로에게 남은 건 베스트 프렌드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어쩌면 부모님보다 더 잘알고, 더 든든하고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 생긴 것"이라며 "요즘 너무 바빠서 자주 못 보지만 자기 일처럼 좋아해주는 사람"이라고 덧붙였다.

'SKY캐슬'의 흥행에 대해서는 "잘되면 좋겠다 정도였는데 이렇게 말도 안되는 결과를 얻게 될 줄은 몰랐다. 꿈만 같다"라고 말했다.

오나라는 차기작에 대해 "다음 작품에서도 또 다른 나의 매력이 나왔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어떤 역할을 맡아 어떤 배우와 호흡할지도 궁금하다. 연애하는 심정으로 기다리고 있다"고 향후 활동을 기대케 했다.

한편, 오나라의 남자 친구는 배우 출신 김도훈이다. 현재 동국대 모델 NSC과정 교수로 재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