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상승동력은 생산감축 소식이었다. 무하마드 부하리 나이지리아 대통령은 "유가를 올리기 위해서, 기꺼이 생산량을 줄일 수 있다"고 정부 대변인을 통해 밝혔다. 나이지리아는 아프리카 내 최대 원유생산국이다.
현재 국제원유시장은 사우디 아라비아 등 석유수출기구(OPEC) 회원국과 러시아 등 비회원 산유국들의 공조가 한창이다. 이들은 올해 1월 1일부터 일평균 원유생산량을 120만 배럴 가까이 줄인 상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