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아주경제DB]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 1개월물은 1121.70원으로 전일보다 3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대외 불확실성에 대한 경계가 여전해 낙폭은 제한될 것"이라고 밝혔다.
달러화는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의사록 발표 전 약세를 보였으나 금리 인상에 대한 연준 위원들의 엇갈린 의견이 나오면서 약세 폭이 축소, 강보합권에서 마감했다.
김 연구원은 "지난달 FOMC 의사록에서 연준 위원들은 올해 말 대차대조표 축소 작업을 종료할 것임을 시사했다"며 "다만 올해 정책금리 인상의 향방에 대해서는 내부적으로 의견이 엇갈린 것으로 나타나 좀 더 비둘기적인 내용을 기대했던 시장 기대치에는 미치지 못했다"고 분석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