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인텔, 아태지역 ‘AI 클라우드’ ‘고성능 컴퓨팅’ 시장 공략 맞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정명섭 기자
입력 2019-02-21 10:4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지난 1월 'CPU 인텐시브 서버' 시작으로 다양한 상품 개발, 출시 예정

킷 호치 인텔 부사장(왼쪽부터)과 박원기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 래진 스킬런 인텔 부사장이 지난 14일 전략적 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이하 NBP)과 인텔이 인공지능 클라우드(AI cloud), 고성능 컴퓨팅(HPC) 아태지역 시장 공략을 위해 공동 상품 개발 등 전략적 사업 제휴를 강화한다고 21​일 밝혔다.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은 글로벌 공급자와의 경쟁을 위한 기술력 확보 측면에서 인텔과 손잡았으며, 이에 양사는 지난해 관련 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기술력을 결합한 상품을 개발해 왔다고 설명했다.

첫 결과물로 올해 1월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은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 골드 모델이 탑재된 CPU 인텐시브(Intensive) 서버를 출시했다.

이 서버는 3.0GHz의 인텔 제온 골드6154 프로세서 모델과 AVX-512 기능을 채택, 연산이 많이 필요하거나 연산 지연에 민감한 경우 최적화된 컴퓨팅 환경을 제공한다.

고성능 컴퓨팅 연산이 필요한 빅데이터 처리, 이미지 사물 인식, 재무 위험 계산, 머신러닝·딥러닝 작업 수행 시 성능 향상을 경험할 수 있다.

양사는 올해 상반기 내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 기반의 여러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