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에는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과 공영운 현대차그룹 사장, 권오규 현대차 정몽구 재단 이사장 등 회사 및 재단 관계자를 비롯해 H-온드림 창업팀, 기관·벤처 투자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행사에는 사업이 성숙기에 접어드는 엑셀러레이팅 단계의 6개 팀과 향후 성장이 기대되는 인큐베이팅 단계 3개 팀 등 총 9개 팀이 초청됐다. 이들 팀에는 행사에 앞서 팀당 최대 1억원의 창업 지원금과 함께 창업 및 전문가들의 컨설팅이 제공됐다.
엑셀러레이팅 단계의 6개 기업은 지난 3개월간 크립톤, 임팩트스퀘어, 크레비스파트너스 등 기업 성장 전문 기업으로부터 집중적인 멘토링을 받았다.
현대차그룹과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지난 2012년부터 H-온드림 사회적 기업 창업 오디션을 통해 7년간 총 140억원의 지원금과 멘토링을 제공했다. 또 208개 팀의 창업을 도와 140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지난해 기준 지원 기업들의 평균 연 매출은 450억원에 달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