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문은 불특정다수가 방문하는 경마장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안전컨설팅을 위해 김 서장이 김종길 한국마사회 부회장을 비롯한 관계인들과 소방시설관리실태를 점검함으로써, 각종 안전사고 선제적 예방차원에서 마련됐다.
과천에 위치한 한국마사회는 매주 7만명의 이용객을 수용할 수 있을 만큼 규모가 크고 만약 화재발생 시 대형재난이 불가피한 대형화재취약대상이다.
또한, 경마 경주가 있는 주말에 이용객이 증가함에 따라 사고가 발생 시 주변의 교통혼잡으로 소방차가 도착하기까지 시간이 지연 될 우려가 있다.
김경호 소방서장은 “경마장에 항상 많은 사람들이 출입하기에 유사시를 대비한 관계인들의 안전관리체계 구축과 대응능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소방시설의 철저한 유지관리와 자위소방대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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