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방송된 JTBC '트래블러'에서는 홀로 쿠바 여행을 떠난 류준열의 모습이 전파를 타 눈길을 끌었다. 제작진의 간섭 없이 스스로 여행의 모든 순간들을 모험하고 만끽하면서 비로소 스타의 삶이 아닌 배낭여행자의 생활을 즐기는 모습을 담았다.
이날 류준열은 어니스트 헤밍웨이가 즐겨 마셨다는 '파파 헤밍웨이 스페셜'을 주문했다.
그는 "헤밍웨이는 이 술을 13잔 마셨다고 한다"며 "나는 그렇게 마셨다가는 내일에야 눈을 뜰 것"이라고 농담했다.
한편 류준열과 이제훈이 출연하는 예능프로그램 '트래블러'는 이제훈과 류준열이 진짜 '나'를 찾아 여행을 떠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방송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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