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다 페이건 사령관을 단장으로 수색·구조·경비 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한국 해양경찰과 만나 양 기관의 우호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대표단은 오는 3월 블트호프함(4천500t, 승선원 113명)이 USCG 경비함정 중에서는 처음으로 우리나라(제주도)에 입항함에 따라 입항 부두와 연합훈련 장소 등을 사전 점검할 계획이다.
조현배 해양경찰청장은 “미국 해양경찰 태평양 사령관과 경비함정의 한국 방문이 양 기관 간 실질적인 교류 협력과 상호 해상 치안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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