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 제3차 정기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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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2-22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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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양시 제공]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인 15개시장으로 구성된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의 제3차 정기회의가 지난 21일 용인시청 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 차원에서 공공청사 외벽에 대형현수막 게첩, 각 회원도시에 위치한 대형 전광판 홍보 등 100주년을 기념할 수 있는 각종 사업들에 대해 의결했다. 또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 정기회비 납부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또 협의회 안건으로 중앙정부 청년정책 전담부서 신설 및 법률 제정 건의, 대도시에 대한 재정특례(징수교부금) 이행 촉구, 대도시 감사기구의 장 직급 상향 등 17건의 정책건의 사항을 의결, 중앙부처에 건의하기로 했다.

최대호(제16대 전국대도시협의회 회장) 시장은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지난해 9월 발표한 자치분권 종합계획 이후 자치분권 시행계획·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안, 지방이양일괄법 등이 추진되고 있지만 실질적 국민 주권 구현과 지방분권 실현을 위해서는 고민하고 소통해야 할 사항들이 많이 있다”면서 “앞으로도 50만 대도시 특례 확보 등을 위해 1,200만 대도시 시민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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