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자치동아리 무비프렌드는 청소년들이 함께 영화를 보면서 자기 이해를 높이고, 토론을 통해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구성됐다.
동아리 구성원들은 앞으로 두달에 한번씩 영화토론회 시간을 갖고, 꿈누리카페에서 정기적으로 상영하는 영화상영회를 주최·운영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또, 자치동아리로서 꿈누리카페 내 다양한 이벤트와 활동 진행 도우미로도 활동하게 된다.
이날 발족식과 함께 진행된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아이스브레이킹 시간을 마련해 청소년들이 한 해 동안 함께할 동아리원들과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정부순 센터장은 “앞으로 무비프렌드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서로 토론하고 직접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사회성과 주체성, 리더십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꿈누리카페 3호점에서는 청소년 자치동아리 활동뿐만 아니라 취미체험활동 등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