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투자 유치 및 교류를 위해 일본 순방길에 올랐던 양 지사는 귀국 후 곧바로 당진으로 달려갔다.
양 지사는 “이번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고인과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고 가슴 아프고 참담한 마음을 감출 수 없다”고 말했다.
양 지사는 이어 “이번 사고에 유가족과 슬픔을 함께하며 유가족의 입장에서 사고가 조속히 마무리 되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당진시는 물론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외주업체 소속 A 씨는 지난 20일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에서 철광석을 이송하는 컨베이어벨트 고무 교체 작업 중 컨베이어벨트에 끼어 숨졌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